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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식생활

비타민D의 역할 및 상식

by 현와 킴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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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비타민D는 햇빛을 충분하게 노출하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생활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비타민D 결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건강한 뼈 건강 유지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에 대한 원인과 증상, 상식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D의 역할

  1. 뼈 건강 유지 : 비타민D는 뼈의 중요 구성 중 하나인 칼슘과 인이 소장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여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D와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K의 영양제를 함께 먹으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면역력 강화 : 비타민D는 면역력을 강화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면역력이 강해지면 감기, 독감, 코로나와 같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작아지며 병에 걸리더라도 빨리 낳을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3. 근육 유지 : 비타민D는 근육 세포에도 존재하며 칼슘을 운반하고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D를 충분히 유지하면 근력과 운동 신경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4. 염증 조절 : 비타민D는 항염증성 사이토카인(IL-10)을 증가시켜 염증을 줄이고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염증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 비타민D를 잘 보충해야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5. 기분 조절 : 비타민D가 뇌 기능과 세로토닌과 같은 감정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주며 결핍이 생기면 우울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결핍 원인과 증상

  • 원인 : 비타민D 결핍의 가장 많은 원인은 직접적인 햇빛의 노출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15분 이상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비타민D를 흡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실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햇빛으로 결핍을 예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피부과 의사들은 오히려 햇빛 노출이 피부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강조하기도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체내에서 비타민D 합성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으며 어두운 피부를 가졌거나 고연령자의 경우도 해당합니다.
  • 증상 : 비타민D 결핍의 증상은 체내에 칼슘과 인이 부족해지며 성인은 골연화증, 골다공증, 골절 등의 뼈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며 소아의 경우 구루병 발병 위험이 있습니다. 구루병은 뼈가 부드러워지며 다리가 휘거나 변형되는 질환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위험과 더불어 태어난 신생아에게도 구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D 상식

  • 햇빛 노출 : 햇빛을 통해 피부로 흡수하려면 하루 15분 이상 자외선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유리를 통해서는 비타민D를 합성하지 못하며 직사광선을 쬐어야 합니다. 햇빛이 쨍쨍한 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시간대에 생성이 잘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생성이 되지 않습니다.
  • 식품 섭취 : 비타민D가 많은 식품은 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달걀노른자, 버섯 등이 있지만 식품 섭취만으로 비타민D를 충분히 얻기는 어렵기 때문에 햇빛 보충이나 보충제를 보조해야 합니다.
  • 보충제 섭취 : 평소에 햇빛 노출이 어렵거나 질환으로 인해 결핍이 있는 경우 비타민D 보충제를 먹어야 보충할 수 있으며 특히 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권장량을 안내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하루 권장량 : 일반 성인의 경우 하루 600~800IU를 권장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의사 권고하에 적정한 용량을 권고받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 방법 :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D는 지방에 잘 녹기 때문에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며, 식사 중 섭취하면 흡수가 더 잘됩니다.
  • 부작용 :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많아지면 칼슘 수치가 높아지며 구토와 설사, 피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신장 손상으로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충제를 섭취 시에는 일일 권장량을 확인하여 복용하고 가능하면 햇빛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신장 질환, 부갑상선기능장애, 기타 질환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의사에게 알리고 비타민D 복용 여부와 적정한 용량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비타민D는 혈액 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우리 몸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식품 섭취, 보충제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비타민D를 보충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비타민D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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