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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2위를 차치할 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가족력과 식습관, 환경 등의 다양한 요인이 원인이 됩니다. 특히 비만의 경우 유방암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며 평소에도 유산소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고 자가 진단과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의 원인과 자가 진단
- 유방암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드물게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지만 여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가족력, 환경, 식습관, 흡연, 음주, 비만 등 다양한 요인이 포함됩니다.
- 어머니 또는 자매가 유방암이 있는 경우 본인이 유방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아지고 모두 유방암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 12배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이 필요합니다.
- 유방암의 주요 증상은 유방 부위의 멍울, 형태 변화, 통증, 저림, 피부 변화, 분비물 발생 등이 있습니다. 유두 분비물의 색이 피가 섞여 나오거나 갈색을 띠는 경우 또는 한쪽에서만 분비물이 발생하는 경우 유방암과 관련이 있을 확률이 높으며 멍울의 경우 대체로 섬유선종이나 섬유 낭종, 물혹인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일단 멍울이 만져지면 조기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증상들이 모두 유방암인 것은 아니므로 우선은 전문의와 상담과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유방암의 자가 진단법은 첫째, 거울을 사용해 유방의 모양과 크기, 피부 상태를 통해 갑자기 비대칭이나 함몰의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둘째, 유방을 손으로 만져 멍울이나 질감의 변화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셋째, 유방의 유두 주변을 눌러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유방암 자가 진단은 매달 같은 시기에 하는 것을 권장하며 월경 후 3~5일 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유방암 상식
- 일반적으로 여성의 유방은 비교적 대칭을 이루고 있지만 자로 잰 듯 똑같지는 않습니다. 생활 습관이나 유전적 영향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어느 정도의 비대칭은 정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한쪽 유방이 커진다거나 피부에 변화가 생긴다면 유방의 염증 또는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유방암은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식습관과 환경 변화로 20~30대 여성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스트로젠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유방암 확률이 높아지는데 출산과 수유 기간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요즘 20~30대의 경우 빠른 초경과 늦은 출산 등이 유방암 확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 드물지만 남자도 유방암에 걸리며 주로 고령의 60~70대에서 발생하며 보통 남성의 경우 발견이 늦고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멍울을 발견한 경우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방 보존술은 유방암에 걸린 경우 암을 제거하면서 최대한 유방을 보존하는 가장 선호하는 수술법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 후 방사선이나 항암제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 보존술이 불가한 경우에는 유방 복원술을 통해 유방에 피부와 지방 조직을 이식하여 재건할 수 있습니다.
- 유방암에 걸려도 임신과 출산, 수유 자체는 가능하나 문제는 항암치료 과정 때문에 통상 임신은 치료 종료 후 2~3년 후를 권장하며 호르몬 변화는 재발의 우려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방암 원인으로 1위가 비만이 차지했는데 비만일수록 에스트로겐과 인슐린 수치가 높아져 유방암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이 비만일 경우 유방암 위험성은 더 커진다고 합니다. 평소에 유산소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구축하여 적정 체중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유방암의 재발률은 20~30%로 높은 편이며 특히 수술 후 2~3년 이내에 재발이 많이 발생합니다. 수술 후에도 평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정 체중 유지와 건강한 식습관, 운동을 통해 예방해야 합니다.
유방암 예방법
- 자가 진단 : 매달 같은 시기 또는 월경 후 3~5일 사이에 자가 진단을 통해 유방에 멍울, 분비물 발생, 형태 또는 피부 변화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정기 검진 :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유방 초음파 또는 유방 촬영을 통해 전문의와 상담,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40대 이상의 여성은 정기적인 검사가 유방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생활 습관 개선 :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 적절한 고기 섭취를 통해 식단 관리가 필요하며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비만도 함께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유방암 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음주는 적절히 조절하고 금연이 중요합니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특히 발병률이 높지만 요즘은 의학 발달로 사전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졌습니다. 유방암을 예방하는 법은 자가 진단을 통해 변화를 확인하고 정기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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