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예방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뚜렷한 질병은 없지만 복통, 복부 팽만감, 배변 장애와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증상이 뚜렷해지며 배변 이후 완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발견되지 않았으나 심리적 요인이 가장 크며 스스로 병을 인지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삶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도 실제적인 특정 질환은 없지만 만성적으로 복통, 복부 팽만감, 변비 또는 설사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특정한 검사를 통해 진단하기가 어려우며 주로 복통이나 배변 장애 등의 발생하는 증상과 증상이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것을 통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진단합니다.
• 전형적인 증상은 복통과 변비 또는 설사와 같은 배변 장애이며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심해지며 배변 후에 호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부 팽만, 가스, 만성 피로, 잦은 트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오랜 시간 지속돼도 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대인 중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사람 중 증상이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이 가능한 사람도 있지만 복통과 배변 문제로 대인관계, 대중교통 이용, 여행 등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원인

• 대장은 소화된 음식물의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고체 상태의 배변으로 만들어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대장에서도 면역 반응이 이루어지며 유해 세균이 있는 음식물 등을 섭취 시 위산에 의해 세균이 죽고 장 내에서 면역 세포와 미생물에 의해 사라지게 됩니다. 이처럼 대장과 장내 미생물들은 우리 몸의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며 장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세로토닌은 뇌에서 기분과 정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대부분 장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입니다. 세로토닌은 장운동을 조절하고 장 내 염증이나 장벽의 기능의 유지를 담당합니다. 그래서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경우 장도 함께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장이 나쁜 경우 뇌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명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장내 운동성 문제, 신경과민, 스트레스,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 등 복합적 요인이 존재하며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대부분 만성적이고 호전되다가도 재발이 잦으며 말 못 할 고통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줍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다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 장애 등의 심리적 요인을 가진 경우이며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대장이 민감하게 자극되며 복통을 호소하다 대변을 본 이후 완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와 에너지 부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예방

• 식이 조절을 통해 소장에서 흡수가 잘되고 장내 가스 유발을 적게 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섬유질 섭취는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카페인, 알코올, 올리고당, 당류가 많이 포함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밀, 보리, 사과, 배, 체리, 망고, 꿀, 감미료, 당근, 고구마, 치즈 등은 가스와 복부 팽만감을 유발하므로 섭취를 제한하거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소화에 도움이 되며 식사는 소량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 딸기, 포도, 키위 등의 음식을 추천합니다.
• 장-뇌 축이라고 불릴 만큼 장과 뇌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심리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명상이나 요가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신에 잘 맞는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 자체이며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하고 장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분으로 먹이 역할을 하며 프로바이오틱스가 증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 복부 검사 등을 통해 질환이 없음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스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이해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식습관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심리적 원인이 큰 만큼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에게 잘 맞는 유산균을 찾아 섭취하시고 멘탈 관리에 관련된 책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