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원인과 검사, 예방법

골다공증이란 골절(뼈가 부러짐)이 발생하기 전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나이가 들수록 뼈의 밀도가 약해지고 재생 능력이 감소하며 발생합니다.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고령의 남성에게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사전에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칼슘과 비타민D 섭취 및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검사 및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 골다공증이란 뼈의 밀도와 골량, 미네랄이 감소하고 구조가 변화되며 약해지고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절이 발생하기 전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일반적인 사람의 뼈는 밀도가 높아 체중을 지탱할 만큼 튼튼하나 점차 나이가 들수록 뼈는 밀도가 약해지고 재생 능력이 약해지며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밀도가 더욱 약해집니다.
•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노인의 남성 또한 골절로 골다공증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흔하게 발생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골절이 발생하면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리며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골감소증은 골다공증과는 다른 질환으로 골밀도가 낮은 경우를 말하며 골밀도는 35세에 이후 나이가 들수록 점차 줄어듭니다. 골감소증이 있으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원인

• 여성 : 골다공증은 여성이 걸릴 확률이 훨씬 높으며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며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며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 나이 :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재생 능력이 떨어지며 골량이 줄어들게 되고 50대 이상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성의 경우 65세 이후 여성과 비슷하게 골량이 줄어듭니다.
• 가족력 : 부모 중 골다공증 또는 고관절 골절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 저체중 및 다이어트 : 저체중인 사람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골다공증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 의료 질환 : 내분비 장애, 호르몬 질환, 위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혈액 장애
• 약물 복용 : 류마티스 관절염, 항간질제, 유방암과 전립선암 치료 호르몬제, 프로톤 펌프 억제제

 

골다공증 검사 및 예방법

• 골다공증 검사 : 일반적으로 골밀도 검사가 가장 많이 시행되며 뼈의 강도를 측정하는 영상 검사입니다. 뼈의 칼슘과 미네랄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사용하며 골밀도가 가장 높은 약 30세의 동일 성별, 건강한 사람과 비교합니다. 수치는 -1 SD 이상은 정상, -1~-2.5 SD는 골감소증, -2.5 SD 미만은 골다공증으로 정의합니다.
• 정기적인 검사 : 골밀도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은 골절을 발생하기 전에 골다공증을 사전에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거나 50세 이상, 골감소증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의 체중부하 운동이 가장 좋으며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 영양제 복용 :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비타민K 등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므로 음식 또는 영양제를 통해 보충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D는 하루 15분 정도 햇빛을 보면 좋으나 야외활동이 어려운 경우 영양제 섭취는 필수입니다.
• 약물 치료 : 골다공증 약물 치료제는 에스트로겐 대체재, 테스토르테론(남성),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있으며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데노수맙, 로모조주맙 등의 주사 요법이 사용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 과음을 피하고 금연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령일수록 골절이 발생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천천히 걷기, 주위 잘 살피기, 어두운 곳 전등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예방이 중요합니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고 칼슘과 단백질이 함유된 건강한 식습관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유지하는 것이 목표가 되므로 악화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과 체중부하 운동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 해야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출산 이후 등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